21세기의 일본영화들 - 토가시 신 감독 [별에 소원을] 200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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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6:23 조회2,9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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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 소원을] 星に願いを 2002 ★★1/2
다케우치 유코, 요시자와 유, 타카하시 카즈야, 쿠니무라 준 출연.
사고로 시력을 잃은 남자와 그를 지극정성 보살펴준 간호사와의 사랑이야기.
환자와 간호사와의 사랑은 일반적으로 많이 다뤄진 이야기지만 [별에 소원을]이 재미있는 것은 중반 이후 다시 사고를 당해 죽게 된 쇼고(요시자와 유 역)가 불행 중 다행으로 파란 유성이 떨어지던 밤에 죽어 며칠간 이 세상에 남아 있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사람들은 그가 쇼고인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지만 어쨌든 그는 며칠간 살아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쇼고는 간호사 아오시마(다케우치 유코 역)를 찾아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게 되고, 그녀와 있었던 추억을 그리워합니다. 그러나 떠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앞에 두고 슬퍼하죠.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 쇼고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해주었습니다.
간절하고 애틋한 영화지만 액션에 대한 리액션이 영화의 성격에 관계없이 판에 박은 듯이 너무 천편일률적이라는 최근 일본영화의 약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은 역시 한계라 할 수 있습니다. 홍콩영화 <성원>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두 영화 모두 지나치게 감상주의로 흐른 것은 범작 이상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나카에 이사무 감독의 [냉정과 열정 사이]도 비슷한 경우였죠.
감독의 기타 작품들
고멘(ごめん: Gomen / Sorry) 2002
오프 밸런스(非 バランス: Off-Balance) 2001 <- 꼭 봐야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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