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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야구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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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3:49 조회2,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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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jpg2002년작. 감독 김현석 출연 송강호, 김혜수

김현석 감독은 야구광인 것 같습니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각본과 [YNCA야구단]의 연출에 이어서 다음 감독작품 역시 야구소재의 코메디물 이라고 전해집니다.

[YMCA야구단]은 처음부터 전형적인 스토리를 따르는 평범한 영화입니다. 시대적 상황과 맞물린 각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이 재미있어 흥미진진하게 볼 수는 있으나 따로 연출의 변이라든지 작품성을 가지고 논하기에는 부적절한 영화입니다. 다만, 감독도 밝혔다시피 어두운 시대상을 피해가고 싶었다는 연출의도는 적절해 보였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최초의 한국야구가 어떤 모습이었을지에 대한 호기심이 클뿐이지 굳이 일본에게 억압당하며 승부에 집착하는 뻔한 이야기를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체 관람가이고 매우 깨끗하게 처리된 영상이 보기좋으며 편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였다는데 동의합니다.

사족 : 1. 이 영화는 바노와영화에서 뽑은 2002년 한국영화 베스트10에 들어가 있습니다.
2. YMCA야구단 DVD에는 많은 부가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정판에 들어있는 330페이지의 콘티북도 꽤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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