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리철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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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3:57 조회2,3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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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작. 장진 감독, 유오성,박진희 출연.
이 영화는 과거 충무로의 영화들을 보며 비꼬고 콧방귀 끼던 세대들이 왕가위와 타란티노와 로드리게즈의 등장에 용기를 얻어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들었지만 기존 세력을 대체할 만한 실력을 갖추지도 못한 채 어설픈 흉내내기와 뒷골목 농담만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했다는 차가운 냉소만 받았던 영화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문화적 토양의 빈곤함이 만들어낸 해프닝인 셈이죠. 장진 감독의 4개작품 모두 우리 영화의 주류중에 주류입니다. 마이너인척 했다간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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