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 로버트드니로+애드워드번즈 **1/2 > 예전리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예전리뷰

15분 - 로버트드니로+애드워드번즈 **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3:44 조회2,336회 댓글0건

본문

15.jpg2001년작. 존허츠필드감독. 로버트드니로,애드워드번즈출연.

체코에서 살인마들이 뉴욕에 옵니다. 그들은 미국이라는 사회는 살인자에게도 공식적으로 돈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디어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합니다. 그들의 선택은 탁월 했을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15분]은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매스미디어의 비판은 훌륭하지만 너무 직접적입니다. 그래서 흥미가 떨어집니다. 떨어진 흥미는 다른데에서 찾게됩니다. 바로 살인자의 광기말입니다. 에밀역의 카렌로덴은 영화가 후반부로 흐르면 흐를수록 극단적인 광기의 살인을 저지릅니다. 유명해져서 돈을 벌겠다는 용기를 넘어선 정신병적 살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화는 매스미디어에 대한 비판은 뒤로가고 과감한 살인자들이 중심에 섭니다. 그들은 미국사회를 비판하기 보다 개인적인 볼거리를 위한 캐릭터에 불과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감옥대신 정신병원으로 향하는 에밀과 그의 동료 올렉, 그리고 뉴욕의 저명한 형사를 잃은 분노에 잠긴채 자신의 직업을 망각하고 뛰어다니는 죠디, 테잎을 건네받아 방송을 하는 탑스토리의 진행자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은 적절한 사회비판과 약간의 액션과 적당한 코메디가 뒤섞여 있습니다. 이쯤되면 살인마가 죽었으니 안심하겠다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평범함 이상의것을 영화에서 억지로 찾아내려 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회의 현실을 비판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며 냉정하게 우리에게도 적용시켜보는 것이 영화가 보여주는 작은 결론 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족: 의외로 출연진들은 좋았습니다. 두명의 주연을 제외하고도 샤를리즈 테론이 짧게 나왔지만 인상적이었고 켈시그레머 나 에버리브룩스 등은 다른 코메디 영화에서 군침을 삼킬만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director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