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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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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3:40 조회2,5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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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ars2.jpg2002년작. 조지 루카스 감독.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하이든 크리스텐슨, 사무엘L 잭슨, 크리스토퍼 리 출연.

스타워즈 시리즈를 즐겁게 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들만을 간추려 그들의 특징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어떤 사람은 시리즈에 혹시 서로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기도 합니다. 바노처럼 각 행성의 위치를 추리하여 우주지도를 그려보려는 시도도 분명히 누군가는 했을 것입니다.

'에피소드2'에서는 그동안의 시리즈 가운데서 흔히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시도되고 있는데 러브스토리가 그렇고, 화려한 테크놀러지가 그렇고, 제다이들의 집단적인 결투가 그렇고, 요다의 무술솜씨가 그렇습니다. 그동안 시리즈에서 매번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을 뽑아냈었는데 '에피소드2'에서는 거의 전장면이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근본적으로 스카이워커 집안의 이야기를 뼈대로 하고 있는 스타워즈는 매우 신화적인 환타지 입니다. 방대한 스토리와 수많은 등장인물이 온전히 루카스의 머리에서 나온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영화의 가치는 더욱 올라갑니다. 배경으로 하는 각 행성들의 모습과 등장인물 간에 연관은 상상만으로도 흥분 그 자체입니다. [걸리버 여행기]나 [피노키오], [보물섬]같은 판타지 소설을 배경으로 수많은 창작소설들을 만들어낸 서양 문학의 힘이 영화의 창조적 상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에피소드2'에서는 아나킨과 아미달라의 사랑 외에도 아나킨과 그의 스승 오비완의 미묘한 갈등이 표현됩니다. '에피소드3'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이들의 갈등은 아나킨이 베이더가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나킨은 오비완의 질투 때문에 자신이 제다이로써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가르침을 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비완과 아미달라는 그를 가까운 데서 지켜보면서 그의 내면에 잠재해있는 포스의 어두운 면을 우려하게 됩니다. 일찍이 요다 스승이 그를 제자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던 바로 그 이유이기도 하죠.

'에피소드2'의 액션은 정말 화려합니다. 어느 영화에서도 이런 특수효과를 구경하기는 힘듭니다. 요다가 이끄는 공화국의 클론부대가 분리주의자들의 수장 두크와 벌이는 지오노시스 행성에서의 전투는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타클의 결정판입니다. '에피소드1'에서의 포드경주를 능가하는 볼거리로 무장한 '에피소드2'는 다소 연기가 부족했고 구성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나 루카스가 만들어 놓는 신화적 판s타지는 이런 결점을 눈에 거슬리지 않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결코, 로저 애버트의 말처럼 이 영화가 '알맹이 없는 기술적 경험뿐'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영화가 아닌 6편의 시리즈 중 하나이며 각기 연관된 인물들과 전체 줄거리를 풀어서 이해하면 할수록 영화에서 뽑아낼 재미는 단순한 기술적 경험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사랑하는 메니아들의 별난 관심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아래에 그들이 조사한 몇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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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인물별 메디클로리언 수치

Anakin Skywalker = 27,700
Darth Sidious/Palpatine (with Kyber Crystal) = 20,000
Yoda = 17,700
Shintor Beerus (ancient Jedi Master) = 14,250
Ce Ce Denowai (the most powerful female Jedi) = 14,000
Ben(Jhon) Skywalker = 14,000
Anakin Solo (NJO) = 13,700
Count Dooku/Tyranus = 13,500
Kaja Sinis (the first Jedi) = 13,250
Darth Vader (after falling in the molten pit) = 13,000
Luke Skywalker = 12,500
Mace Windu = 12,000
Darth Maul = 12,000
Exar Kun (Dark Lord of the Sith during the Sith War)= 11,700
Darth Seer (Founder of the Sith Order)=11,200
Mara Jade = 11,000
Darth Sidious/Palpatine (without Kyber crystal) = 10,700
Tylus Liv=10,700
Jedi Master Corran Horn( from the New Jedi Order series of Star Wars novels) = 10,700
Darth Bane = 10,500
Joruus C'baoth=10,350
Darth Imperius (Darth Sidious' Master) =10,300
Plo Koon=10,300
Tahari Vehlia (NJO) = 10,300
Jedi Master Kam Solusar (NJO) = 10,100
Obi-Wan Kenobi = 10,000
Qui-Gon Jinn = 10,000
Leia Organa Solo = 10,000
Average Jedi = 10,000
Naga Sadow (Dark Lord of the Sith that fled to Yavin 4)= 9,400
Jedi Master Adeus Hust = 9,300
Jacen Solo (NJO) = 9,000
Jaina Solo (NJO) = 9,000
Jedi Master Cihgal (NJO) = 9,000
Darth Rage (Sidious' apprentice after Darth Maul) = 9,000
Jedi Master Tionne Solusar (NJO) = 8,500
Dezar Looger (Dagobah Dark Jedi)=8,400
Xio Jade = 7,400
Aurra Sing= 7,000
Need To be Considered for Training as a Jedi= 7,000
Padme Amidala = 4,700
Danni Quee (NJO Jedi Scientist)= 4,500
Shmi = 3,300
Lando Calsarrian = 1,500
Boba Fett= 1,500
Han Solo = 1,500
Jango Fett=1,000

스타워즈 비행선별 속도 비교 차트

speedchart.jpg

'제다이 '란 무엇인가?

가. '제다이 기사단'이 언제 태동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영화에서 보여진 것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다이 기사단이 규율과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은하 내전(Galatic Civil War)이 발발하기 약 2만 5천년(표준시 기준 - 이후 생략) 전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이후 이들은 공화국의 성스러운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들은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들로서, 수 세대에 걸쳐 존경을 받아왔다. 잘 알려졌다시피, 그들은 포스를 자신의 뜻대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가히 초자연적이라고 할만한 가공할 힘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포스는 이렇게 선한 이들의 수호자들을 보호해 주는 힘인 반면, 그 이면에 늘 어두운 면이 존재하기에 잘못 활용되면 어둠의 유혹에 빠져 자기파괴적인 악의 세력으로 들어가기 쉽다. 공화국이 부패로 무너지기 시작할 무렵, 제국이 탄생했으며, 이 불길한 느낌을 감지한 제다이 기사단이 미처 대응을 시작하기도 전에 팰퍼틴 황제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제다이 기사단을 거의 전멸시켜버렸다. 배반과 기만, 그리고 황제의 오른팔이었던 시스의 다크 로드 다스 베이더의 결정적인 활약에 의해 제다이 기사단은 사실상 그 종말을 고했다. 이 무시무시한 대학살에서 오직 몇 명의 제다이만이 살아남아 여기 저기로 뿔뿔이 흩어졌다. 제다이 기사단의 생존자중 하나였던 제다이 마스터 요다는 루크 스카이워커를 새로운 세대의 제다이 기사단의 첫 번째 기사로 키우려 한다. 그 후의 이야기는 에피소드 4, 5, 6을 통해 알려진 것과 같다.

나. 코루스칸트에 있는 제다이 사원이 제다이 기사단의 활동의 중심지이며, 여기서 제다이들의 선출과 훈련, 통제 등의 제반사항들이 결정되며 행하여진다. 제다이 기사단은 12명의 최고 위원회의 위원들에 의해 통제된다. (물론 그들은 모두 제다이 마스터들이다.) 제다이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충성심, 공을 위해 자신을 완전히 버리는 희생정신과 진지한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거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도 높은 훈련과 거의 고문에 가까울 정도의 규율이 따른다.

제다이의 훈련과 규율이 이렇게 엄격한 것은 이탈자나 변절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제다이가 되는 과정에서 변절한 이는 곧 악의 세력이 되는 것을 뜻하며, 이는 제다이들에게는 치명적인 것이다. 제다이가 될 아이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아이 중에서 선별하여 선택된다. 그 선택과정에서의 필수 사항은 그 아이의 혈액을 검사하는 것이다. 혈액 속의 미디클로리언(이후의 설명 참조)의 개수는 그 아이의 잠재적 포스능력과 절대적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제다이의 후보로 선택된 아이는 어려서부터 곧장 기초 훈련을 받게 된다. 이때부터 그 아이는 자신이 속해있던 가족과의 관계에서 완전히 단절되며, 명실공히 '공'적인 인물로서 금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어느 정도의 초기 학습 과정이 지나면 그 아이는 한 명의 마스터에게 딸리게 되며, 이때부터 그 둘은 본격적인 제다이 기사로서의 수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다. 제다이 마스터의 도제가 되는 순간부터 그 아이는 '파다완'이라 불리운다. '파다완'은 그 상징으로써 짧은 머리를 하고 한쪽으로 머리를 땋는다. (에피소드 1의 오비완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땋은 머리의 길이는 파다완의 수련 정도를 나타내 주는 것이다. 그 수련 경지의 마지막에 파다완은 기사가 되기 위한 최종 시험을 거쳐야 한다. 제다이 마스터는 기사단에 특별한 헌신을 해 왔으며. 특히 강력한 포스를 지닌 인물이 맡도록 되어있다. 영화속에 묘사된 것처럼 한 명의 제다이 마스터는 한 명의 파다완만을 거느리게 되어있다. 이 규율은 시스 족의 그것과 유사하다. 원래 제다이 마스터는 여러명의 파다완을 거느릴 수 있었으나, 많은 수의 파다완들이 악의 세력에 굴복하여 시드 쪽으로 도망쳤기 때문에 이 규율이 생겼고, 철저하게 지켜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라. 제다이들은 항상 심플한 의복을 입고 다니며(오비완과 콰이곤 진이 입었던 그것) 자신들의 상징으로써 광선검(lightsaber)을 항상 허리춤에 차고 다닌다. 광선검은 보통 생각하기에 지극히 원시적인 무기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상 제다이들의 포스와 결합된 그것의 위력은 어떠한 현대식 무기도 쫓아오지 못하는 가공스러운 위력의 것이다. 광선검은 다루기에 따라 대단히 위험한 무기이기에, 잘 훈련된 제다이들이 아니면 다룰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은 포스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는 이의 포스와 결합되지 않은 광선검은 제 위력을 절대 발휘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다이들과 잘 훈련된 시스족의 전사들만이 이 광선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본래 스타워즈 스토리가 처음 구상될 당시에는 광선검이 제다이들만의 무기가 아니라 반란군, 제국군들이 전반적으로 쓰는 평범한 무기였다. 그러나 조지 루카스는 광선검이 가진 동양적이고 신비스런 느낌에 착안하여 이 무기를 제다이들만의 것으로 설정하였다.)

제다이들은 전통적으로 자기가 쓰는 광선검은 자기 손으로 만들게 되어있다. 그것은 그들의 수련 과정의 일부이기도 하다. 우리가 영화에서 본 제다이들의 광선검들은 모두 그것을 쓰는 이가 스스로 만든 것이다. 광선검은 위기 상황에서는 단지 며칠동안에 만들어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 만드는 데 한 달 이상 걸린다. 손잡이는 약 20-30센티의 길이이며, 그 안에는 파워 전지와 에너지를 파워소스로부터 모아 '레이저 칼날'을 만들기 위한 보석(주로 크리스탈)이 내장되어 있다. 제다이 기사들의 광선검과 시드족의 그것은 근본적으로는 같은 것이나, 바로 이 보석이 틀리다. 제다이들이 쓰는 그것에는 천연 보석이 들어가며, 시스족의 그것에는 합성 보석이 들어간다.

영화를 보다 보면 광선검마다 나오는 (광선)날의 색이 틀린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그 색이 틀린 이유는 바로 이 보석의 종류가 광선검마다 틀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보석이 한 개 들어간 경우에는 광선검의 날의 길이와 폭이 일정하나, 이 보석이 여러개 들어간 광선검은 손잡이 부분을 회선시킴으로써 날의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 날의 길이는 보통 1m정도인데, 이 날은 에너지의 총체로써, 대단히 강력한 위력을 지녀 우주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사물을 자를 수 있다. 그리고 사물에 접촉하지 않는 한 열 발산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제다이들에게 이 광선검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자신의 포스를 조절하고 정신집중을 하는 자신의 분신과 같은 도구이다.

제다이 기사단과 시스 족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시스(이후의 설명 참조)와 제다이 기사단은 오랜 기간 동안 숙적이었다. 제다이 기사단과는 다른 주술적 성격을 띠는 불가사의한 시스의 규율은 오래 전 제다이 기사단의 이탈자가 시스 족의 본거지인 코리반 행성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태동하였으며, 제다이 기사단의 규율과는 다른 의미에서 가혹할 정도로 엄격하게 다져져 왔다. 시스는 금욕과 감정의 억제를 중시하는 제다이와는 반대로 진정한 포스의 힘은 명상과 수동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서 어두운 면을 드러내 보임으로써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미 제다이 기사단으로부터 버림을 받거나 낙오된 이들로 구성된 이들로서는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들을 통제하는 강력한 규율을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나가 사도우'라는 이름의 다크 로드가 권력을 장악했을 때에는 그 세력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때가 야빈의 전투 - 에피소드 4의 배경이 되었던 - 이 있기 약 5000년 전이며, 이때서야 비로소 공화국은 시스가 하나의 거대한 제국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시스의 다크 로드 '나가 사도우'는 드디어 공화국을 침공하여 '그레이트 하이퍼스페이스 전쟁'을 일으킨다. 이때부터 제다이 기사단과 시스, 그리고 시스족 자신들간의 무시무시한 혈전이 근 천년간 벌어지게 된다. 그 결과 시스족은 제다이 기사단에 의해 거의 궤멸당하게 된다. 이후 다스 베인에 의해 시스족의 규율이 다시 일어설 때까지 공화국은 시스 족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믿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존재는 공화국과 제다이 기사단에게는 대단히 공포스러운 것이었으므로, 다스 몰이 출현했을 때 그들은 시스 족의 부활을 예감하고 심각한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는 것이다.

포스의 특징

가. 간단한 퀴즈를 하나 풀어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자.

에피소드 1에서 오비완은 다스 몰의 다크 포스에 밀려 플렛폼 밑으로 떨어져 돌출물에 매달리게 된다. 이 때 다스 몰은 다시 한번 다크 포스를 써서 오비완을 밑으로 떨어뜨릴 수 있지 않았을까? 그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고 광선검으로 플랫폼 주위를 치면서 잔뜩 폼만 잡았던 것일까?

여기 대한 해답은 이미 앞에 나와 있다. 다스 몰은 콰이곤과 대결할 때 직감적으로 콰이곤이 오비완의 마스터라는 사실을 알고 그와의 대결에 온 힘을 집중한 바 있다. 그는 이때쯤 되서 이미 지쳤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오비완의 마스터 콰이곤을 이겼기 때문에 오비완과의 승부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비완이 매달려있는 동안 주위를 광선검으로 치면서, ‘오만하게’ 그 상황을 즐기면서 힘이 다시 충전되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나. 포스는 상당히 여러 가지 형태로 발현될 수 있다. 영화 속에 보여진 것처럼, 다른 생물의 마음을 조종하는 것, 사물을 움직이는 것,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으로도 발현될 수 있다. 가장 특이한 포스의 발현 형태는 아마도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에서 팰퍼틴 황제가 썼던 ‘포스 라이트닝’일 것이다.

포스 라이트닝은 푸른색과 흰 색의 에너지의 집합체로서 엄청난 전압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손가락 끝에서 발사된다. 이것은 포스의 가장 잔인한 발현 형태이며, 상대방을 죽이기 전까지 엄청난 고통을 가하는 비인간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제다이들에게는 사용이 금기시 되어 있으며, 엄청난 어둠의 포스를 지닌 어둠의 제다이들만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다. 자, 그럼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 콰이곤이 죽을 때 오비완과 요다가 그랬던 것처럼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루카스 필름측의 공식 응답은 실망스럽게도 ‘그 해답은 이후 에피소드에서 설명될 가능성이 높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라’이다. 따라서 정답부터 미리 말하자면, 그것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답이라고 여겨졌던 것들도 에피소드 2나 3가 나오면서 수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은 에피소드 3까지 나온 뒤에 확실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서 가장 정답에 가까운 것을 골라 보자면 다음과 같다.

①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정답에 가까운 것은 바로 이것이다. 제다이가 죽을 때 사라지는 것은 하나의 ‘현상’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것이다. 콰이곤이 죽을 때 사라지지 않은 것은 바로 이 기술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이가 거의 900살에 이르러 수련의 경지가 최고조에 이른 요다가 그 기술을 터득한 후 그 방법을 오비완에게 전수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콰이곤은 요다에게 그것을 전수 받기 전에 죽었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사라지게 할 수 없었던 것이다.

② “Strike me down, and I will become more powerful."
“나를 때려 눕혀라. 그러면 나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 에피소드 4 중

오비완이 사라지기 전에 다스 베이더에게 한 말이다. 조지 루카스는 이 말 속에 우리가 지금 다루는 문제에 대한 힌트가 있다고 했다. 대체 무슨 뜻일까? 앞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아마도 정답은 앞으로 개봉될 두 편의 속편 중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성질 급한 팬들을 위하여 과감하게 추리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오비완은 에피소드 4에서 다스 베이더에게 죽음을 당하기 전 이 말을 하고 광선검을 거두어들인 다음 잠시 명상에 잠기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그는 자신의 제자였던 다스 베이더를 칠 수가 없었기에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한다. 그의 몸은 베이더의 광선검 날을 맞기 직전에 사라진다. 즉,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스스로 몸을 사라지게 한 것이다. - 이것은 ‘자살’과는 다르다. - 그는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몸을 감싸던 포스의 기운과 하나가 되어 육체의 굴레를 벗어나 자유로운 영이 된 것이다. 요다의 경우는 숨이 끊어진 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몸이 사라지긴 했지만, 결국 그는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한 대비를 할 여유가 있었고, 자신의 시체를 사라지게 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 볼 수 있다. 많은 스타워즈 팬들은 콰이곤이 그러한 대비를 하기도 전에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에 사라질 수가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이론은 그냥 보기에는 상당히 그럴 듯 해 보이나 분명히 심각한 결함을 안고 있다. 콰이곤은 다스 몰에게 찔린 후 한참 뒤에야 오비완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즉,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이 사라지도록 준비 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콰이곤이 사라지는 기술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맞이한 죽음 때문에 그것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다지 훌륭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

③ 예전에 여기에 관해 상당히 재미있는 소문이 있었다. 그냥 지나치기 아깝기에 이 자리를 빌어 소개해본다. 오비완이나 요다처럼 죽을 때 몸이 사라지는 현상은 ‘선한’ 제다이들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콰이곤 진은 순수하게 선한 제다이가 아닌, 어둠의 제다이쪽으로 약간 발을 들여놓은 ‘때묻은’ 제다이였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들 수 있는 것은 첫째, 그는 다른 제다이들보다 훨씬 많은 마인드 트릭(타인의 마음을 조종하는 기술)을 쓴다는 것이다. 마인드 트릭은 그다지 정직하지 못한 기술이기 때문에 제다이들은 위급한 경우를 제외하면 이 기술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콰이곤은 이 기술을 지나치게 자주 사용한다는 것이다. 둘째, 그는 제다이 마스터 중에서도 특히 반항적이고 규율에 구속되는 것을 싫어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셋째, 에피소드 1의 클라이막스 광선검 결투씬에서 다스 몰의 태도를 보면, 그는 콰이곤과 오비완을 동시에 상대하고 있었음에도, 유난히 오비완보다는 콰이곤과의 대결에 더욱 집중하고, 그를 제거하려 애쓰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설에 따르면 그 이유는 물론 콰이곤이 오비완의 마스터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다스 몰은 콰이곤과 대면하는 순간 직감적으로 그의 마음 속에 있는 어두운 기질을 알아채고 후에 어둠의 편이 되어 자신의 경쟁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그와의 대결에 더욱 집중을 했다는 것이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믿거나 말거나이다.

④ 팬들 사이에 논쟁이 되었던 또 하나의 주제는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에서 다스 베이더 (애너킨 스카이워커)가 루크의 품에서 죽을 때 과연 그의 시신이 사라졌느냐의 여부이다. 물론 영화 중에는 그의 시신이 사라지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그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 이후 시신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요다의 경우도 숨이 끊어진 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몸이 사라진 바 있다.) 그가 오비완과 요다처럼 포스의 영이 되어 마지막 장면에 나타난 것을 그 강력한 증거로 들고 있다. (물론 포스의 영이 되는 것과 시신이 사라지는 것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믿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 궁금증 역시 이후 에피소드들에서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또 하나의 궁금증이 생긴다. 과연 다스 베이더에게 사라지는 기술을 전수한 것은 누구인가? 최근에 여기에 대해 재미있는 소문이 돌아다니고 있다. 바로 그 기술을 가르친 사람은 다름 아닌 다스 베이더의 마스터 ‘펠퍼틴 황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술은 상당한 공을 쌓은 이라면 선한 제다이 뿐만 아니라 어둠의 제다이에게도 통용되는 기술이었단 말인가! 역시 믿거나 말거나이다.

자료출처 : 제다이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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