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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쥬스 *1/2, 네발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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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3:13 조회2,4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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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쥬스

junglejuice.jpg2002년작. 조민호 감독. 이범수, 장혁 출연.

감독이 원하는 것은 가장 믿바닥 삶을 거짓없이 리얼하게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치죠. 감독이 영화로 표현하고자 했던 것을 마음껏 뽑아낸 영화가 이정도입니다. 그것도 한국영화의 그동안의 주류에 과감하게 편입하면서 만든 신인감독의 영화죠. 결국 철학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필모에 첫작품으로 기록될 영화로 정글쥬스를 선택했다면 앞으로의 영화들이 어떠할지는 뻔한 일입니다. 



 
 
 
네발가락

4toe.jpg2002년작. 계윤식 감독. 이창훈,허준호, 박준규, 이원종 출연.

근본적으로는 영화와 세상을 보는 관점의 차이를 느낍니다. 감독은 건달들의 세계가 그토록 관심이 많아서 자신의 첫 감독 데뷰작으로 선택했는지는 모르나 적어도 저는 이런류의 영화들이 10년후 갖게될 가치에 대해 비관적이며 관객을 모두 건달로 설정하지 않고서는 극장에 내걸기가 매우 부담스런 영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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