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리스 - 타르코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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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2:47 조회2,1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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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작.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감독.
우주 정거장에서 보내온 매세지를 보고 솔라리스로 파견된 한 심리학자의 체험기를 다룬 이 영화는 대단히 흥미로운 영화로 평가됩니다. 자신의 기억속의 사람의 이미지를 실제형태로 형상화 시키는 솔라리스의 바다는 어떤 지적인 생명체라고 보여지며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정신적 외로움에 빠져사는 인간에 대한 타르코프스키의 고민이 담겨 있는 영화입니다.
1972년 당시 러시아의 시대상황과도 맞물려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아웅다웅 사는 인간이란 존재를 초월한 어떤 초현실세계에 대한 감독의 깊은 호기심의 발동에서 나온 작품일 수도 있으며, 3년전 만들어진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를 또 다르게 해석한 영화로 볼 수도 있는 작품이고 매우 진지한 감독의 SF영화라는 점에서 소장가치도 높습니다.
사족: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중 그나마 대사가 많고 인물의 감정이 살아있는 영화에 속해서 지나치게 어려울 것이라는 부담을 갖고 볼필요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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