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웨이 옵 더건 ***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2:02 조회2,25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000년작.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베네치오 델 토로, 줄리엣 루이스, 제임스 칸, 라이언 필립 출연.
대부에서 총탄세례를 당하며 죽었던 큰 아들역의 제임스 칸을 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자신만만하고 배포 좋았던 제임스 칸이 30여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늙고 힘없어진 퇴역마피아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베네치오 델 토로와 라이언 필립이 마피아 대부의 딸을 납치하면서 시작됩니다. 예상외의 거물을 잘못 건드린 사실을 깨달은 이들은 이제 하늘에 운명을 맏기고 될대로 되라의 계획을 시작합니다.
한때 이상형이었던 줄리엣 루이스의 망가진 모습에는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 영화는 자칫 잔재주 부리는 영화로 빠질 수도 있는 여러가지 설정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맥쿼리 다운 상상력을 총동원한 뛰어난 작품으로 보고 싶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 장난기어린 데뷰작을 성공시킨 감독들의 10년후는 상상력의 고갈만이 남아 있습니다. 맥쿼리가 브라이언 싱어, 데이빗 핀처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적어도 [더 웨이 옵 더건]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보다는 확실히 뛰어나다고 할수 있으며 타란티노의 뒤를 밟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