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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 브렌든프레이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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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1:52 조회2,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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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작.  마이클리치 감독.  브랜든프레이져,알버트브룩스,다이안위스트 주연

이 영화를 보고 정말 좋았다라고 생각하는건 순전히 배우들의 웃기는 연기와 대사입니다. 브랜든프레이져는 정말 바보연기를 능청스럽게 잘 보여줍니다. 그의 표정 하나하나는 코믹의 절정입니다. 알버트 브룩스와 나누는 그들의 대화는 영화가 질적으로 어떻든 관계없이 다른 영화의 어느 장면에서도 인용될 수 있는 재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시속180으로 공을 던지고, 9회까지 3구삼진으로 타자를 모두 처리한다는게 100%불가능이란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게 말이되느냐며 쓰레기 취급 하기 싫은 이유는 브랜든 프레이져와 알버트 브룩스간의 대화에서 오고간 재치있는 대사와 연기에 있습니다. 괜히 심각한척 장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려는 한국 영화들이 왜 킬링타임용 영화 [스카우트]만도 못한지는 두번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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