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대문 - 수정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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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1:57 조회2,5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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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작. 한국. 김기덕감독. 이지은,이혜은 주연
성과 사회의 부패에 관한 영화를 꾸준히 만들며 비난과 무관심 속에서도 꿋꿋이 진지한 작품에 몰두하는 한 영화인의 자세는 어느면에서는 평가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이 국제적인 호평을 받았다면 좀더 많은 관심과 논의가 있었을테고 다음 작품의 구상에도 약간의 영향을 주었겠지요. 하지만 불행한 것은 감독의 영화적 표현이 낮설고 신선하다기 보다는 모호한 상징들의 나열 이라는데 있습니다. 그것이 의미가 있어서 차근차근 되새겨 볼만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어느 한 장면에 이끌릴수 없는 혼란속에 영화는 시종일관 상징만을 툭툭 던져 놓습니다. 만약 그것이 다의성을 가지는 영화 전체 내용과 맞물리는 예술적 표현이라면 갇독의 다음 작품에서 연관성을 가지는 설명이 필요한데 그렇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독과 [파란대문]에대한 기존의 생각들을 아직 수정은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속에서 절감하지 못하는 것들을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할때에는 그 작품에서 작가의 감정을 뽑아 낼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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