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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브나일 - 테트라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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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2:02 조회2,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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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ile.jpg2000년작. 야마자키 다케시 감독. 간토리 신고, 사카이 미키 출연

지구의 물을 모두 훔쳐가겠다는 황당한 발상, 엄청난 과학 수준을 자랑하지만 생명의 존귀함을 배우지 못한 외계인들, 온갖 지식을 동원해 순간이동을 방구석에서 혼자해낸 전파사 주인 등등의 못마땅한 몇몇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브나일에 박수를 치는 것은 순전히 테트라 때문입니다. 작은 꼬마로봇 테트라는 20년후의 주인공이 과거로 보낸 지구 살리기 해결사 입니다. 테트라는 20년전으로 순간이동 하자마자 꼬마 주인공인 유스케를 알아보고 열심히 뭔가를 만들어냅니다. 그가 만든 것은 지구의 물을 모두 훔치러 온 외계인에 대항할 울트라 초특급 로봇이었습니다.

테트라의 귀여움과 주인공들의 순진함과 전파사 주인이자 괴짜 발명가인 간토리의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캐릭터와 외계인들의 웃긴 대사에서 영화는 빛이 납니다. 저는 원래 SF,환타지등을 좋아하고 후한 평가를 내립니다. 과학적으로 말이되느냐 안되느냐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영화상의 테트라 처럼 귀여운 한마디 한마디가 보는 사람을 즐겁게 만들고 미소짓게 만드는 것 만으로도 영화는 2시간을 투자할 이유가 충분히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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