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스모부 - 수오마사유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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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01:48 조회2,4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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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작. 수오마사유키 감독, 모토키마사히로 주연. 일본
일본적이지 않았다는 말은 소재나 스토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이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됐을때 일반 관객들의 반응이 일본 영화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과 달랐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만큼은 허리우드 영화였습니다. 요즘 개봉되는 일본 영화들은 솔직히 말해 별로입니다. 애초에 일본 영화의 개방을 통해 기대했던 것은 그들의 매니아 정신이었습니다. 8mm로 시작해 극장용 영화 데뷔까지 수많은 씨네아스트들이 즐비한 일본이란 나라의 숨차지만 철저해 보이는 그들의 영화방식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수입되어 들어오는 것은 일본인들 스스로 최근 일본영화가 침체기라고 말하며 예를 드는 대표적인 영화들 뿐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나우시카가 개봉되고 키즈리턴, 쌍생아등 80,90년대 일본영화를 결정짓는 영화들이 속속 선보인 것은 다행스럽지만 찾는 사람 별로 없는 극장가를 돌아보면 씁쓸하기만 합니다. 수오마사유키는 쉘위댄스라는 흥행작으로 유명하지만 제가 볼때 별볼일 없는 감독으로 생각되며 으라차차 스모부는 이미 8년이나 지나 개봉되었기 때문에 현재 그가 어느 정도의 내공을 쌓고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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