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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01:19 조회2,6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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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앤드 - 정지우

happyend.jpg1999. 정지우 한국

- 좋은 엄마가 되기를 바랬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죽이고 말았다. 불행한 일이다. 슬프고 후회되지만 지나간 일이다. 이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 최민식. - 나는 곧 빠져 나오려고 했다. 나도 좋은 엄마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 꿈은 깨졌다. 나는 내남편이 나를 죽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살인마인줄 알았다면 사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 전도연.

개봉당시부터 많이 나왔던 이야기지만 아내에 대한 배반감을 가졌다고 해서 그리고 아내를 죽이고자 마음 먹었다고 해서 어떻게 그런 완전범죄를 해낼 수 있었는지가 의문이다. 범죄를 저지르기전에 서점에서 추리소설을 조금 읽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문을 무마할 수는 없을텐데 말이다. 물론 평소에 살인을 밥먹듯이 하던 사람이 아니더라도 영화에서 처럼 그렇게 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할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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