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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달리다 - 최양일 ** 태양유이 - 임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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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00:59 조회2,7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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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달리다 - 최양일

gedal.jpg개달리다. 1998. 최양일. 일본

나까야마 형사역의 캐릭터는 아마도 현재 일본 신새대들이 가장 되고 싶어하는 인물상일 것이다. 어느곳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스럽게 행동하며 싸움 잘하고 거칠 것이 없으면서도 외부에 비쳐지는 직업상 이미지는 매우 정의롭다. 우리도 그렇지만 특히 일본사회의 유행이나 신드롬 현상은 영화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발견되는데, 그것이 현대 일본사회를 상당히 통제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개달리다]는 성과 폭력, 마약으로 범벅이된 이영화는 현대 일본사회를 통렬히 비판했다는 광고 카피와는 다르게 아주 철저하게 70년대부터 이어져온 일본영화의 어두운 면을 고스란히 이어받는 범작 수준에 머물고 말았다.


태양유이. 1996. 임호. 홍콩

이 영화는 임호 감독의 대표작은 물론 아니다. 그도 때론 이런 평범한 영화를 만들곤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걸 잊지 말아야한다. 과격하고 피가 튀기고 각종 특수효과를 사용하면서 정작 이야기는 없는 엉터리 영화들보다도 이영화가 관객들에게 더욱 버림받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임호가 누구인가? 하늘을 나는 액션이 없으면 홍콩영화가 아니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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