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캅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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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00:48 조회3,0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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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2/12 배드캅( Bad Lieutenant ) 1992 아벨페라라/하비카이텔 미국. 98분. 칼라
악질 경찰 LT는 사건에는 별 관심이 없다. 사건 현장에서도 프로야구 내기를 하며 마약에 흠벅 빠져있고, 강도들에게서 돈을 갈취한다. 경찰의 신분을 이용해 가출 소녀들을 상대로 자위를 하는등의 추악한 모습들을 드러낸다. 하비 카이텔은 이런 역할에 아주 제격이다. [민 스트리트]에서 이미 로버트 드니로 를 능가하는 깡패역으로 주가를 높인 그는 [스모크]나 [율리시스의 시선]등에서의 이미지와는 아주 다른, 그러면서도 "역시 하비군" 이란말이 절로 나오도록 만드는, 꽤 유능한 배우임엔 틀림없다.
이 영화에는 두가지의 오버액션(?) 이 있다. 첫번째는 LT가 대낮에 시내 한복판에서 술을 홀짝홀짝 마시며 운전하는 장면이고, 두번째는 운전하는 도중에 카오디오에 총을 쏘는 장면이다. 이런식이라면 차라리 이마에 "난 악질경찰이야" 라고 띠를 두르고 다니는게 더 효과적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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