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영원으로 *** 러닝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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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00:31 조회2,5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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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09 지상에서 영원으로(From Here to Eternity). 프레드 진네만/데보라 카, 몽고메리 크리프트, 버트 랭커스터, 프랭크 시나트라 1953. 미국 118분 흑백
로마의 휴일과 쉐인등 쟁쟁한 작품들을 물리치고 그해 아카데미에서 최다 수상을 했으며, 버트랭커스터와 몽고메리, 데보라 커등의 연기도 인정받은 작품이었다. 데보라카는 [쿼바디스]와 [왕과나]에서의 그녀의 모습을 잊지 못하는 수많은 열렬팬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특별한 영화제에서의 수상 경력은 별로없는 운없는 배우였으며 몽고메리 크리프트는 이 영화와 하워드 호크스의 [붉은강]으로 제임스 딘과 비견되는 눈이 매력적인 배우였다. 감독인 프레드 진네만은 [하이눈]으로 대표되는 진정한 헐리우드의 장인이었다.
그의 영화적인 성과에는 배우들의 발굴이외에도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도 보여지는 것처럼 지극히 과장없는 사실주의적 측면의 강조였다.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아카데미 수상이나 그럴싸한 해변에서의 키스씬으로 기억되는 것보다는 매년 진네만이 쏟아내는 작품에 열광하며 40~60년대 허리우드를 풍미한 대표적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 당시의 관객들이 주저없이 선택했던 영화로 기억하는 것이 옳을듯하다.
<41년이 배경인 이 영화속의 군대는 60년이 지난 대한민국의 군대 시설보다 더 좋다. 어쩌면 좋으랴... ...>
러닝맨(The Running Man)
1999. 10/17 러닝맨(The Running Man). 1963. 캐롤리드/로렌스하비/리레믹. 영국. 103분. 칼라
[제3의 사나이]로 영국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던 캐롤리드는 말년에 [러닝 맨]이라는 별볼일 없어보이는 평범한 영화를 만든다. 비행사고를 위장한 보험 사기극이 영화의 주 내용인데 요즘 영화들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그런 종류의 영화는 아니었다. 뜻밖에도 영화는 사기극이 다른사람에게서가 아닌 자신 스스로의 심리적 불안에 의해 죽음이라는 결말로 이르게 되며, 준비했던 계획이 방해 받는 것은 보험사 직원이 아닌 그들 자신 안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히치콕 영화를 보는듯한 긴장감과 보험사 직원, 스텔라등 연기자들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해낸 돋보이는 대사와 행동에서 이 영화가 그리 평범한 작품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로렌스 하비는 존 프랭켄하이머의 걸작 [만주인 포로]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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