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생 Vs 여제자 *1/2 까불지마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노 작성일09-02-13 17:17 조회2,56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여선생 Vs 여제자
장규성 감독, 염정아, 이세영, 이지훈
기승전결이 매우 뚜렷한, 학교 교육을 잘 받은 작가들의 전형적인 스토리. 영화를 만들다 보면 스텝들 사이에서 감독에게 이런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 "감독님! 이건 너무 뻔한 장면이 아닐까요? 극장에서 비웃음이 나올 것 같은데요." 만약 아무도 그런 발언을 못하는 상황이었다면 바로 이런 작품이 나옵니다. 쿵! '여선생 Vs 여제자'
영화의 오락성을 위해 바쳐진 염정아의 코믹 연기가 매우 애처롭게 느껴졌고, 중반 이후부터 갑자기 이야기의 핵심에서 빠져버린 이지훈이 또한 매우 가엽게 느껴진 씁쓸한 코미디.
까불지마, 2004 **
오지명 감독. 최불암, 오지명, 노주현 출연.
오지명 어르신은 최선을 다해 만들었을 것이고 그 열정에 경의를 표하지만 그냥 웃은 것 외에 별다른 느낌이 들지는 않은 그런 영화였는데, 영화를 어떻게 보고 어떤 예술로 인식하느냐의 문제에서 다른 나라와의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같은 우리나라 안에서도 역시 큰 세대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 작품이라는 것에서,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었던 재미외에 영화 [까불지마]의 또 다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던 것은 소득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